최근 서울에서 벌어진 '스토킹 살인 사건'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로 첫 신고 당시 내용이 실시간으로 파출소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서울경찰청 자료를 확인 결과 피해자는 사건 당일 오전 11시 27분부터 2분 동안 1차 신고를 했지만 해당 파출소에 코드1 지령을 내린 시점은 11시 29분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스마트워치 신고 시 경찰 상황실 직원은 코드 0을 제외한 나머지 코드는 통화가 종료된 뒤 신고내용을 관할 파출소에 하달할 수 있습니다.
[황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