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오후 6시 50분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하수도에서 작업 도중 호흡 곤란이 온 노동자가 구조됐습니다.
전등 교체를 위해 하수도에 투입된 30대 노동자 A 씨는 오물 냄새가 심해 숨쉬기가 어렵다고 소방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A 씨를 포함한 작업자 2명은 어두운 작업환경 탓에 출구를 못 찾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 40분 만에 작업자 2명을 구조한 소방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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