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통화 녹음 파일 보도와 관련해 '미투' 언급 부분은 사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후보는 김 씨의 발언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발언이었다고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
(김건희 씨가 무속에 대한 관심이 깊고 캠프 인사에도 영향을 준 거 아니냐, 어떻게 보셨습니까?) 저는 국민께서 판단할 부분이다, 이렇게 보고는 있고요.
뭐 하나 정도만 말씀드리자면 미투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미투를 폄훼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적인 그런 발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좀 사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들었습니다.
YTN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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