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가 난 광주 신축 아파트에서 그제(25)와 오늘(27) 발견된 작업자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25일, 27층에서 발견한 작업자 주변에 있던 혈흔을 채취해 DNA 검사를 벌인 결과, 실종자 명단에 있는 50대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오늘 28층에서 발견한 작업자의 지문을 채취해 60대 작업자 신원도 밝혀냈습니다.
붕괴 사고 현장에서는 지난 25일과 오늘(27일) 각각 27층과 28층에서 실종됐던 작업자가 발견돼 수습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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