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무소속 윤미향 의원 등에 대한 신속한 의원직 제명 추진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윤 의원의 남편이 비판적인 글을 잇달아 공유했습니다.
윤 의원의 남편 김삼석 씨는 자신의 SNS에 "민주당은 윤미향 의원 제명을 중단하라"는 비영리단체 '겨레하나'의 성명을 공유했습니다.
단체 측은 성명에서 윤 의원은 30년이 넘는 시간을 일본군 위안부 운동에 바친 사람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김 씨는 이와 함께 윤 의원에 대한 제명 추진을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한 한 시민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윤리특위는 윤 의원 등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하고 징계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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