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축하를 받는 아이들! 누굴까요.
지난해 태어난 세계 최초 아홉 쌍둥이, 말리 국적의 26세 여성 '할리마 시세' 씨의 자녀예요!
태어난 지 벌써 1년이 돼서 온 가족이 함께 생일 파티를 열었는데요.
딸 다섯 명과 아들 네 명인 쌍둥이는 태어난 직후 인큐베이터에서 생활해야 했는데, 영상을 보니 잘 크고 있죠.
가족들은 여전히 아이들이 태어난 모로코의 병원에서 돌봄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데요.
엄마 시세 씨는 간호사들이 늘 옆에서 아이들을 열심히 돌봐주고 있다면서, 병원비를 지원해주고 있는 말리 정부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아기와 엄마 모두 건강이 완벽한 상태라 자녀를 쭉 눕혀놓고 보면 힘든 것도 잊게 된다는 아빠 아비씨!
딱 봐도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지만 행복해 보이네요.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