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입니다.
중국에서 롤러코스터가 꼭대기지점에서 갑자기 운행을 멈춰서 이용객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는데요.
그 장면부터 볼까요.
여러 명의 사람이 롤러코스터 궤도 정상에서 난간을 붙잡고 내려오는데요.
아찔한 이 장면은 지난 2일, 중국 장시 성 난창시의 한 놀이공원에서 벌어진 입니다.
최고 속도 160km로 질주하던 롤러코스터가 기구 최고 높이인 77미터 지점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멈춰 버린 건데요.
상승 수직구간에서 방치된 채 공포에 떨어야 했던 18명의 승객!
공원 측의 안내 방송에도, 기다리던 구조대가 나타나지 않자 탑승객들은 비상계단을 따라 스스로 탈출에 나선 건데요.
승객들이 지상에 내려온 후 40분이 지나서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놀이공원 측은 이 사고에 대해 전압 변동 장치의 기계 이상으로 인한 돌발사고라는 입장을 내고 문제의 롤러코스터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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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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