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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늦은 오후까지 장맛비…주말 전국 찜통더위 [앵커] 오늘 늦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장맛비가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지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주말은 앞둔 오늘도 전국적으로 하늘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 곳곳에서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늦은 오후까지 장맛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낮 사이,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하게 내릴 텐데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오늘까지 이 지역은 최고 50mm, 그 밖 전국은 5에서 3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서울에 내려져 있던 폭염특보는 해제가 됐는데요. 여전히 전국 많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도 많은데요. 한낮 기온 서울은 30도를 약간 밑돌겠고요.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도 심할 텐데요. 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인 내일과 모레는 정체전선이 잠시 물러납니다. 장맛비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내일 강원 산지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자주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장맛비 #정체전선 #폭염특보 #무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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