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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기온 더 올라…주말 내내 무더위 서울에 흐린 하늘이 이어지면서 오늘은 낮 더위가 그나마 조금 덜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3도 보이고 있는데요. 그밖의 지역은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 중이고 지금 이 시각 강릉이 33.8도, 청주가 31.9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내내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 서울은 32도,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고요. 높은 습도 때문에 더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레이더영상 보겠습니다. 비구름은 대부분 동해상으로 빠져나갔고요. 지금은 일부 영남에만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중에는 이 비도 모두 잦아들겠고 주말인 내일은 내륙지방은 뚜렷한 비소식 없이 구름만 많이 끼어 있겠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은 낮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 내리겠고요. 천둥, 번개, 돌풍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지역별로 자세한 기온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24도, 전주 23도, 청주와 대구, 울산 모두 25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 춘천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정체전선이 영향을 주겠고요. 특히 중부지방은 주 내내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무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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