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놀이터 점령한 텐트'입니다.
이틀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캠핑 민폐들 선 넘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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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놀이터 그네와 울타리에 큰 텐트가 널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울타리와 그넷줄에는 텐트를 고정해놓기 위한 줄까지 감겨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네 뒤쪽에 설치된 미끄럼틀 위에도 또 다른 텐트가 널려 있는데, 놀이터 공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놀이터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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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최근 아파트 공용 공간을 개인적인 사유로 이용하는 사례들이 이어지며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얼마 전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누군가 대형 텐트를 설치한 사진이 공개돼 비판을 받았고, 또 아파트 단지 내 공용 공간에 거대한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설치하고, 사용한 물을 잔디밭에 버리고 간 입주민의 사연이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황당해서 말도 안 나온다! 대체 상식은 어디로 간 거지?!" "본인 집 안이나 차 위에 널면 되잖아요. 먼지 날릴까 봐, 흠집 날까 봐 싫은 건가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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