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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동안 비 피해가 우려돼 걱정입니다. 현재 서울의 빗줄기는 잦아들면서 하늘빛만 대체로 흐린데요. 지금 충북 제천으로 가보시면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고요. 비가 어찌나 많이 내렸는지 자동차들 주변으로 물보라가 일어날 정도입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도 보시면 지금 강한 비구름대는 주로 전북과 경북 지역에 머물고 있고요. 지금 붉게 보이는 비구름이 머무르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10에서 20mm 안팎의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 특보 상황도 보시겠습니다. 오후 4시를 기해서 충청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고요. 지금 인천광역시와 경기 남부 지역에만 호우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내일까지도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되어있습니다. 앞으로 충청권에 8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전북, 경북에 20에서 70이고요. 강원 영서 중남부와 전남, 경남에는 5에서 40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밤사이 또다시 빗줄기가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약한 시간대인 만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오요안나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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