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의 영향으로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이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제조기업 307사를 조사한 결과, 기업의 61.2%는 실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반면,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은 12.7%에 불과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최소한의 수익을 내기 위해 감내할 수 있는 기준금리 수준은 2.91%로 집계됐는데요.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주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고, 한은 역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런 고금리 상황에서 기업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한 곳은 2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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