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 시즌 프로농구 데뷔를 꿈꾸는 선수들이 신체 운동 능력을 측정했는데요.
간절함이 가득했던 현장으로 한번 가볼까요?
◀ 리포트 ▶
다음주 신인 드래프트에 나설 선수들이 오늘 신체 지수와 운동 능력을 측정했습니다.
키 0.1cm에 희비가 엇갈리고..
"올려, 올려"
70kg가 넘는 역기를 한 번이라도 더 들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살려줘!"
이 와중에 정말 표정 변화가 없는 이 선수.
드래프트 1순위 후보, 고려대 이두원인데요.
2m04cm의 최장신에 80cm를 넘게 뛴 폭발적인 탄력까지.
다른 선수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습니다.
[이두원/고려대]
"애들이 '가진 자의 여유'라고 그러니까 괜히 머쓱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제일 자신있는 부분이어서 걱정 안 하고 웃으면서 하니까 결과가 잘 나온 것 같아요."
이번 드래프트에 나서는 선수들은 모두 42명.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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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김민호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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