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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발동한 가운데 징집된 병사들의 열악한 숙소가 공개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러시아판 '오징어게임'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체육관으로 보이는 공간에 성인 한 명이 간신히 누울 수 있는 크기의 2층 침대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네 자리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는데 좁은 이동 통로를 제외하고는 온통 침대만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SNS에 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오징어게임 세트장' 같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러시아에서 철수했는데 '오징어게임'은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오징어게임 배경음악을 삽입하기도 했는데요. 영상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40만 회를 넘어섰고 열악한 숙소를 제공한 러시아를 대한 비판과 조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전쟁에 보낼 군인들을 보충하겠다며 예비역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오징어게임은 살아서 나갈 수 있는 기회라도 있었는데, 현실은 더 잔인하네요.", "대체 왜 젊은이들의 생명과 자유가 희생되어야 하는지… 안타깝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DefenceU)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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