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참 매섭게 휘몰아친 하루였습니다.
전국에 내려졌던 강풍 특보가 잠시 후 9시를 기해서 조금씩 해제되겠는데, 하지만 대부분 지방 오늘(19일) 밤이나 내일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로는 바람이 잦아들면서 날은 점점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절기 춘분인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14도까지 오르겠고 모레가 되면 남부지방은 20도를 훌쩍 웃돌겠습니다.
내일 서쪽 지방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좀 많겠습니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나아지겠습니다.
동쪽과 내륙 지역은 내일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쾌청한 봄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 [뉴스레터] 데이터로 보는 뉴스의 맥락! 마부뉴스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