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장윤하)는 이상우(장경준)가 남긴 서류와 USB를 꺼내며 "이거 언니 오빠 싸움과 연관 있는 거 같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하지만 윤지혜(장예원)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하며 태진화장품 재판 역시 승소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하지만 유이는 "재판, 우리가 잘못했지만 상대편이 증거가 없었으니까 우리가 이긴 거다. 오빠는 잘못 인정한 후 다 보상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려고 했다" 이에 화가 난 윤지혜는 이상우가 사고가 아닌 자살인 듯한 뉘앙스로 말해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