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팬데믹 머니 - 2부 시그널 | KBS 방송

2021.06.02 방영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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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불러온 이상한 돈의 세상에 주목하다. [펜트하우스] 주연 배우 윤종훈이 바라본 돈의 신세계 2021년 6월 3일(목) 밤 10시 KBS1TV 방송 KBS 다큐 인사이트에서는 6월 3일(목) 2부작 다큐멘터리 [팬데믹 머니] 2부 ‘시그널’(22:00~22:50, KBS1TV)을 방송한다. 팬데믹이 촉발한 경제 위기에 맞서 전 세계의 무제한 양적 완화 실험이 가동되었다. 역사상 유례없는 유동성 과잉이 몰고 올 거대한 부의 지각 변동, 돈의 법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KBS 다큐 인사이트 2부작 다큐멘터리 [팬데믹 머니] 2부 ‘시그널’에서는 바이러스에 맞선 전쟁에서 시작된 양적 완화라는 기묘한 실험. 그리고 양적 완화를 떠받치는 달러의 힘, 그 패권적 위치가 전 세계의 국가들에게 보내는 위험신호를 추적한다. ▶ Point1. ‘달러 순환의 사이클’, 금리 인상과 신흥국 경제 위기 팬데믹 이후 얼어붙었던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2021년 회복 기조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앞서가는 미국의 성장.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유동성의 키를 쥐고 있는 미국의 성장과 돈의 순환 사이에는 규칙이 있다는 점이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미국 경제가 정상화될 때, 미국 밖에서 위기가 나타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양적 완화를 통해 미국의 경기는 좋아졌고, 풀린 유동성을 거둬들이기 위해 연준은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부작용은 브라질과 같은 남미 국가들의 경제 위기였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1997년 외환위기 또한 미국의 금리 인상과 연관이 있었다. 금리발작 가능성 - 신흥국이 탄광 속 카나리아가 되어 위험의 시그널을 알릴 것“ -KBS 경제 전문기자 박종훈- 미국은 위기가 오면 발작하는 경제를 심폐소생술 하기 위해 유동성을 뿌리고 위기가 해결되면 다시 뿌린 만큼 거둬들인다. 그때마다 신흥국들은 위험을 알려주는 탄광 속 카나리아처럼 반응했다. 경제 위기와 회복에서 나타나는 반복적 패턴이다. 최근 들어 연방준비제도(FED)에서 테이퍼링 언급이 있었다. 세계는 바짝 긴장하며 미국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과거의 경제 상황을 되짚어보며 돈의 흐름을 읽기 위한 시그널은 추적해본다. ▶ Point2. 세계가 주목하는 기축통화 ‘달러’의 힘 왜 모든 국가들의 운명이 ‘달러’와 맞닿아 있을까? 그 시작은 1971년 8월 15일 미국의 제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이 금과 달러의 교환을 중단할 것을 선언한 때부터였다. 그날 ‘달러’는 독자적인 권력을 얻게 되었다. 기축통화로서 더욱 막강한 힘을 얻게 된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일 쇼크가 한창이던 1973년,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손을 잡고 석유 결제를 달러로만 할 것을 합의한다. 페트로 달러 시스템의 시작이자 달러의 기축통화 체제를 더욱 굳힌 계기가 되었다. 달러는 이제 전 세계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자, 모두가 찾는 안전자산이 되었다. 미국은 이런 기축통화국의 지위를 이용하여 ‘달러’ 수출을 통해 부를 창출하며 패권을 유지한다. 언뜻 보면 평화로워 보이는 관계, 하지만 권력이 있는 그들은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을 허용하지 않는다. 어떻게 미국이 ‘달러’의 패권을 유지해왔는지 그 흐름을 살펴본다. ▶ Point3. 팬데믹 이후 격변의 시대가 온다 칼자루는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쥐고 있다. 전대미문의 화폐실험으로 전 세계는 자산의 폭주 열차에 올라탔지만, 그 목적지는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과 다르다는 사실을 신흥국의 위기를 겪으며 수도 없이 경험해왔다. 세상에 풀린 많은 돈, 이전과는 다른 세상 그리고 버블을 가리키는 수많은 지표들. 현재 우리는 그 불안의 중심에 살고 있다. 미국이 모두를 구하겠다고 양적 완화를 시행했지만 1%의 부자에게만 그 돈이 몰린 것처럼, 현재 달러 시스템에는 심각한 모순이 있다. 현재 양적 완화로 생기고 있는 천문학적인 부채의 부담은 결국 미국의 주변부가 지게 될 것이다. 팬데믹 이후 달러는 큰 변화를 맞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방향성은 아직은 아무도 알 수 없다. 이제 우리는 팬데믹 이후 어떤 세상이 올지 ▶ Point4. 프레젠터 배우 ‘윤종훈’, 양적완화 이후의 세계를 바라본다 [펜트하우스]의 주연 배우 윤종훈이 [KBS 다큐 인사이트] 2부작 다큐멘터리 [팬데믹 머니]에 참여, 경제 다큐멘터리를 한층 더 깊이 있고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종훈 배우, 그가 ‘팬데믹 이후 돈의 세계’에 대해 몰입하여 들려줄 이야기가 기대된다. KBS 다큐 인사이트 [팬데믹 머니 2부 – 시그널]은 2021년 6월 3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 인지하고 대비해야 할 시기다. 팬데믹 머니의 사이클은 분명히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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