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27회
영숙(채시라)의 앞에서 미선에게 뺨을 맞은 홍식(한석규)은 모욕감에 미선에게 더 화를 낸다. 그러나 진정을 한 뒤, 홍식은 미선의 마음을 못 받아주는 것을 미안해하며 꼭 안아준다. 명선은 집에 아무 말도 없이 외박을 하고, 다음날 영숙에게 몰래 전화를 걸어 아빠와 함께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아빠의 정이 그리웠던 명선은 함께 지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그 시간에 엄마는 명선이 아빠를 따라가 버릴까봐 속이 탄다. 한편, 영숙, 상국 모(김해숙), 춘섭(최민식)은 함께 쑥을 캐러 가는데..
출연진 : 한석규,최민식,채시라,이대근,나문희,윤미라,김용건,남능미,박경순,김해숙,여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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