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53회
편지를 읽은 춘섭(최민식)은 호순(김원희)을 잡으려 달려가지만 이미 호순은 멀리 떠나버린 후이고, 영숙(채시라)도 춘섭만큼 좋은 사람도 없으니 잘해보라는 호순의 편지를 읽는다. 호순이 자리에 없자 가게의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않는 것을 느낀 춘섭은 호순의 존재를 새삼 다시 느낀다. 한편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홍식(한석규)과 경란(이미지)은 사이가 좋지 않고, 경란은 뽀미엄마를 만나 다시는 홍식을 괴롭히지 말라며 경고를 한다.
출연진 : 한석규,최민식,채시라,이대근,나문희,윤미라,김용건,남능미,박경순,김해숙,여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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