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e-브리핑입니다.
먼저 엘살바도르입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의 무서운 상승세에 중미 엘살바도르가 ′대박′을 치고 있습니다.
앞서 2021년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고 국고를 동원해 이 가상화폐를 사들였는데요.
엘살바도르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무서운 상승세에 힘입어 68%대의 잠정 수익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려진 것만 2천832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엘살바도르의 매도 추정 수익은 8천357만 달러,
우리 돈 1천95억 원 에 이르는데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정책은 독불장군식 국정 운영으로 유명한 부켈레 대통령의 의지에 따른 결정이었습니다.
부켈레 대통령은 사회적 합의 절차를 생략한 채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는데,
지난해 초중반까지 60% 안팎의 손해로 비판을 받으며 곤경에 처하기도 했는데요.
비트코인이 대박을 터뜨리자 지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관련 내용을 올리며 자랑에 나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