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 25년 만에 최대 임금 인상 합의

2024.03.14 방영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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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e-브리핑입니다. 먼저 일본입니다. 일본 대기업들이 노조의 대대적인 임금 인상안을 수용하면서, 곧 마이너스금리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올해 임금 협상인 춘투가 시작됐는데요. 파나소닉 등 다수의 일본 대기업들이 큰 폭의 임금 인상안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토요타는 월급을 최대 2만 8440엔, 약 25만 원 인상과 함께 보너스를 지급하라는 노조의 요구까지 받아들였는데요. 임금 인상률은 전년도의 약 3배에 달하는데, 199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임금 인상입니다. 대폭적인 임금 인상 여파로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본은행이 다음 주 열리는 정책결정 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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