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인 종려, 평민에서 노비로 전락한 뒤 종려의 몸종이 된 천영. 왜란의 시대 적이 돼 다시 만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 《전,란》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된 바 있는 이번 영화. 전(戰)-쟁(爭)-반(反)-란(亂) 4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주요 배경이 임진왜란이다 보니 아무래도 당대에 활약했던 여러 실존 인물과 역사적 배경을 상당수 차용한 작품인데요. 터치다운에서 구독자 16만 ‘역사독립군’ 채널을 운영 중이신 배기성 역사강사 모시고 영화와 실제 역사를 비교해보는 시간 가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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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00:00 하이라이트
00:42 허구와 역사의 경계에 선 《전,란》 넌 어느 별에서 왔니?
01:53《전,란》, 고증 측면에서 몇 점?
05:20 강동원 급의 노비가 있었을 가능성?
07:16 과거 대리시험, 가능한가요?
11:39 조선의 검, 지휘용 아니었나요?
21:00 노비의 이름, 실제로는 더 직설적이었다고?
21:44 양반과 노비의 우정, 가능한가요?
23:55 2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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