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1인 체제를 완성한 2022년 중국 공산당 대회 도중, 은퇴한 지도자 후진타오 전 주석이 보지 말아야 할 서류를 열어 보려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안내원들이 그를 일으켜 부축해 나가려 했습니다. 이때 서열 3위 리잔수 상무위원이 후진타오를 도우려 하자, 누군가 리잔수의 옷깃을 잡아당기고 속삭이면서 앉으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가 바로 왕후닝이고, TV로 중계된 이 장면은 진정한 시진핑의 최측근은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중국의 권위주의 강화에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왕후닝 상무위원은 어떤 사람일까요? '부드러운 손길'을 활용해 대만에 대한 영향력 강화를 추진하는 왕후닝은 새 임무에 성공할까요? 국제시사문예지 PADO의 김동규 편집장과 함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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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0:00 하이라이트
0:48 왕후닝은 누구인가
3:30 왕후닝의 정치 사상
6:40 왕후닝과 대만
[DonQ 편집장의 미국 대 중국] 미-중 패권전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은 중국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중국이 2023년 초 날린 정찰 풍선은 북미 대륙을 가로질러 핵미사일 격납고 위를 날아갔습니다. 중국은 이미 군함 수에서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이미 시작된 미중 패권전쟁은 주변국을 포함한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체스 게임은 시작됐습니다. 100여년 전 청일전쟁, 러일전쟁으로 우리 땅과 바다, 백성의 삶은 유린당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친청, 친일, 친러를 오가다 중립국 선언을 했지만 결과는 국권 상실이었습니다.
어렵다고 눈 감고 피하면 이번에도 죽습니다. 우왕좌왕하며 선택을 잘못해도, 늦게해도 대한민국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미중 패권경쟁은 어떻게 전개될지, 그 속에서 우리의 전략은 무엇이어야 할지, 국제시사문예지 PADO의 김동규 편집장과 함께 ‘미국 대 중국’ 영상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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