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습니다.
탄핵안 가결이 이후 국민의힘은 내부 갈등이 터져나왔습니다.
친윤계의원 중심으로 한동훈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지만 한 대표는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정면돌파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친한계 장동혁 진종오 최고위원이 탄핵안 가결을 책임지며 사퇴 의사를 밝혔고 친윤계 김민전 인요한 김재원 최고위원까지 사퇴했습니다.
최고위원 5명 모두 사퇴하며 한동훈 지도부는 붕괴됐습니다.
결국 한동훈 대표도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탄핵에 찬성했고 결국 이뤘는데 왜 쫓겨났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