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단맛을 내주는 감미료는 얼마나 넣어야 할까? 단맛을 내는 감미료는 조금만 넣어 주면 된다. 열무물김치에 설탕을 넣는 이유는 단맛을 내기 위해 넣는 게 아니라 쓴맛을 잡기 위해 넣어준다.
열무물김치는 익기 전에 씁쓸한 맛이 나지만 찹쌀이 익으면서 점차 단맛이 난다. 김치를 담글 때 생고추가 아닌 마른 고추를 넣은 이유는?
생고추를 넣으면 김칫국물의 색은 예쁘지만 빨리 익는다. 김치가 잘 익는 8,9,10월에는 마른 고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열무물김치를 맛있게 보관하는 법은 하루 정도 상온에서 익힌 후 냉장 보관 한다. 김치가 익으려고 할 때 뒤섞지 말아야 한다. 굳이 섞지 않아도 김치 스스로 간이 맞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