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과 빅뱅 승리 때문에…드라마 복귀 무색

2019.02.27 방영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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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이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그러나 남편과 빅뱅 멤버 승리의 사업적인 관계가 주목받으면서 박한별의 컴백은 묻히고 있다. ​ 승리는 자신이 운영한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이 성범죄와 마약 논란 등으로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곤란한 처지다. ​ 박한별 남편 Y는 승리의 사업 동료다. 승리와 Y는 '유리홀딩스'라는 투자업체를 공동 설립했다. ​ '유리홀딩스'는 문제가 된 버닝썬의 지분을 보유했다. 승리가 논란에 휩싸이자 Y, 나아가 박한별도 파장을 피하지 못했다. ​ Y는 '승리 성접대 지시 의혹 카톡'에도 대화 주체 중 하나로 등장한다. 박한별은 드라마에 복귀하자마자 남편 논란으로 곤란한 처지가 됐다. ​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 배우자 Y가 승리와 함께 일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관리 대상은 어디까지나 박한별이지 Y가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 "어디까지나 Y는 일반인이다. 박한별의 남편이라고 해서 우리가 그의 사생활이나 내막을 알 수는 없다"라는 것이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이다. ​ 박한별의 공백은 Y와의 결혼 그리고 출산 때문이었다. 드라마 복귀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큰일들이 있었다"라고 말한 이유다. ​ "결혼과 출산이 연기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라고 성공적인 복귀를 자신한 박한별. 그러나 방송 외적인 악재가 너무 크다. ​ 박한별은 "혼자일 때보다 마음의 안정을 느낀다"라며 Y를 호평했다. 하지만 드라마 복귀만 놓고 보면 악영향을 받고 있음이 분명하다. ​ Y가 속한 유리홀딩스는 "승리와 회사에 앙심을 품은 자가 허위로 제보했다"라며 성접대 지시 카톡 의혹을 반박했다. ​ 사진=MK스포츠 및 MBN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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