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에 취한 채 고급 외제차인 롤스로이스를 몰다 20대 여성을 치어 중상을 입게한 이른바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사건의 피해자가 사건 발생 약 4개월 만인 지난 25일 끝내 숨졌습니다.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사건 피의자 신 모 씨의 혐의를 도주치사로 변경하고, "피해자가 숨진 중대한 결과에 맞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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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260@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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