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오늘(5일) 무역 유공자와 정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고, 반도체 수출도 지난달 1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자동차가 역대 최대 연간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농식품도 사상 최초로 수출액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한국 수출이 내년에도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수 있게 민관이 협력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한국 수출 60년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전시장도 마련됐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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