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순회공연인 '에라스 투어'를 통해, 사상 최초로 매출 1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현지시간 8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매출이 10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약 1조 3천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팝 스타 공연 중 기존 최다 매출은 9억 3천900만 달러, 약 1조 2천3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엘튼 존의 고별 공연이었는데요.
스위프트가 기록을 새로 쓴 겁니다.
올해부터 시작된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는 여덟 달 동안 60회 공연으로 역대 공연 중 최다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요.
내년부터 유럽에서의 투어가 예정된 만큼,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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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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