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인스타그램입니다.
뉴캐슬전이 끝난 뒤
"이게 우리가 원한 반응입니다, 다시 승리의 길로 돌아왔어요"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경기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
손흥민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일찍부터 우리에게 분위기를 만들어줬어요."
"다시 말하지만, 몇골 더 넣을 수 있었을 거예요."
히샤를리송에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내주고,
오랜만에 왼쪽 측면으로 나선 게 주효했습니다.
전반 토트넘의 연속 골은
손흥민이 줄기차게 왼쪽을 파고들어,
왼발로 내준 패스로 만들어졌습니다.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선
페널티 지역을 과감히 돌파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마무리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벌써 10골째,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찍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7명만 갖고 있는 기록입니다.
6경기 만에 토트넘에 승리를 선물한
손흥민은 경기 MVP로 뽑혔습니다.
풋몹, 소파스코어 등
축구 통계 사이트에서 내놓은 평점은
10점 만점에 0.5점 모자란
9.5점이었습니다.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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