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 씨의 재판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유아인 씨는 자신의 첫 재판에 출석하면서 "실망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는데요.
유 씨측 변호인은 "대마 흡연 혐의는 인정하지만, 프로포폴 투약 혐의는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프로포폴과 미다졸람 등 의료용 마약류를 181차례 투약하고, 올해 1월는 미국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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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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