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2009년 4월 전체 임직원의 36%인 2600여 명을 정리해고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 소속 노조들이 반발해서 같은 해 5월 파업에 들어갔고요. 이후 77일 동안 파업이 계속됐고 160여 명이 해고를 당하게 됐습니다.
이후에 2016년부터 해고 노동자에 대한 복직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8년 9월 21일에 복직을 하지 못한 해고 노동자 119명 전원을 2019년 말까지 원상 복직시키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난해 7월 마지막 남은 해고 노동자 47명은 사측과 근로계약서를 맺고 쌍용차 임직원으로 신분이 회복됐습니다.
올해 1월 6일부터 복직 및 출근 예정이었는데 사측이 신차 판매 부진 등 경영난을 이유로 복직 10여 일을 앞두고 휴직을 또 전격 통보했었죠. 해고 노동자들이 회사 앞에서 출근 투쟁을 벌이게 됐고요.
그리고 지난 2월 24일 회사가 5월부터 복직 예정자들을 복직시켜서 7월부터 현장 배치하겠다, 이렇게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잠시 뒤에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장이 브리핑을 할 것으로 예정이 돼 있는데요.
잠시 뒤에 저희가 브리핑을 생방송으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쌍용차는 지난 2009년 4월이죠. 전체 임직원의 36%인 2600여 명을 정리해고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들이 반발을 했고 같은 해 5월에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후에 77일 동안 파업이 이어졌고 160여 명이 해고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또 2016년부터 해고 노동자에 대한 복직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지난 2018년 9월 21일 복직을 하지 못한 해고 노동자 119명 전원을 2019년 말까지 원상 복직시키기로 합의를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난해 7월 마지막 남은 해고 노동자 47명은 사측과 근로계약서를 맺고 쌍용차 임직원 신분으로 회복이 됐습니다.\
올해 1월 6일부터 원래는 복직 또는 출근 예정이었는데요.
그러나 사측은 신차 판매 부진 등 경영난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