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진규 / 서령고등학교 교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충남 서령고등학교 최진규 선생님이 지금 연결돼 있는데요.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최진규]
안녕하세요. 서령고등학교 교사 최진규입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교육부가 조금 전에 등교개학 일정을 발표했는데 들으셨죠?
[최진규]
네, 들었습니다.
[앵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준비하셨습니까?
[최진규]
저도 지금 우리 학생들 원격수업 준비 때문에 영상을 막 촬영하고 있던 중이거든요. 그래서 영상 촬영하던 중에 그 소식을 들었고 또 그래서 새롭게 마음가짐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고3 학생들이 이제 13일부터 개학을 시작합니다. 등교개학을 하면 가장 걱정되는 일이 무엇이죠?
[최진규]
아무래도 학생들의 안전이겠죠. 고3 학생들의 대학입시 일정이 급하게 이루어질 텐데. 입시도 중요하겠지만 안전이 가장 우선이니까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선생님들이 준비하고 이렇게 해야 될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고등학교 일선 현장 선생님들, 선생님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이미 개학을 준비하고 계셨죠?
[최진규]
그럼요. 저희 학교도 교장선생님을 비롯해서 아주 매일같이 이렇게 우리 학생들이 등교개학했을 때를 가정해서 매뉴얼을 만들고 또 시뮬레이션을 해 가면서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를 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주에 고3 학생들이 등교를 한다고 해도 저희들이 이미 준비된 상황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철저하게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앵커]
오늘 유은혜 부총리가 나이스를 통해서 미리 학생들의 발열상태, 증상을 미리 체크업한다고 했거든요. 그것도 준비하고 계신 겁니까?
[최진규]
그런 내용도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고요.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