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8분 패스 후 쓰러진 황희찬.
얼굴 감싸쥐고 고통스러워했는데 괜찮아요?
1분간 일어서지 못하다 결국 교체됐습니다.
경기 후 오닐 감독은 "차니의 부상은 심각한 건 아니다. 경기가 주중이 아니라 주말에 열렸어야 했다"고 했습니다.
유독 계속 따라오는 햄스트링 부상, 얼마나 잦은지 한번 볼까요.
2017-2018 시즌 처음 다치고 두 달 쉬었다가 2021년엔 장기간 공백도 있었습니다.
대표팀에서도 울버햄프턴에서도 이 부상에 발목 잡혔는데요.
최근 부상 7번 중 5번은 햄스트링 부상입니다.
폭발적 질주하는 선수에겐 불가피한 부상일까요?
그보다는 잦은 경기 속 피로가 더 문제입니다.
공을 차지하기 위해 저돌적 몸싸움을 내세운 희찬의 스타일도 부상 우려로 이어집니다.
3월 A매치는 출전할 수 있을까요?
다치지 않고 뛰길 바라며 쾌차를 응원합니다!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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