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프랑스 칸을 찾은 배우 조여정이, 5년 만에 다시 한 번 칸에 입성했습니다.
조여정이 주연한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열리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건데요.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타로'는 국내 최초로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 초청작이란 기록을 남기게 됐고요.
올해 칸 시리즈 장편과 단편, 다큐멘터리 등 경쟁부문 진출작 전체를 통틀어 유일한 K콘텐츠로 주목받았습니다.
조여정은 옴니버스 작품인 '타로'의 7개 에피소드 중 '산타의 방문'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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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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