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 증시는 예상치 하회한 생산자 물가 상승률에 안도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달 말부터 본격화되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빅테크를 향한 저가 매입세가 유입된 기술주 중심의 상승장이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매도 우위에 코스피가 269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코스닥은 기관 매수에 기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13.18포인트 하락한 2693.78포인트로 코스닥은 4.48포인트 상승한 862.58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이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 이상 급등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훈풍을 이어받으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에 도전합니다.
장중 19만 1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마이크론과 공급 장비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던 한미반도체를 비롯해 이오테크닉스, 오로스 테크놀로지 등 HPM 장비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일 강세를 보였던 흥하해운은 최대 주주가 지분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하락세입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보합세를, 일본 증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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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인/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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