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동작구의 한 도로
도로 한복판에서 고장 난 차량
출동한 경찰이 차로를 막는 사이 신고자는 차량을 밀어 움직여
차를 옮기자 갑자기 달라진 신고자의 태도
경찰관에게 더는 안 도와줘도 되니 자꾸 가라고 종용
뭔가 숨기는 듯 안절부절못하는데
의심할 수밖에 없는 신고자 태도에 신분증을 조회하는 경찰
알고 보니 6억원을 사기를 친 뒤 수년간 도망을 다니던 수배자
신고 뒤 정작 경찰을 피하던 제 발 저린 사기범 검거 완료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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