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황사가 잠시 물러났습니다.
조금 전 잠실대교의 모습인데요.
하늘이 말끔히 드러나 있습니다.
하지만 영남 지역은 여전히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해운대의 모습인데요.
황사 때문에 하늘이 잔뜩 뿌옇습니다.
지금 영남과 전남 지역에는 미세먼지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 진구가 342, 영천이 199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대기 상층으로는 황사가 유입 중에 있습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영동, 충북과 호남지역은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영동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서울은 오전과 밤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낮 동안은 여름처럼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24도, 구미가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이 고온 현상은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반짝 주춤하겠습니다.
황사도 물러나겠습니다.
자세한 최고 기온을 보시면 대전과 광주 26도, 대구 2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전남 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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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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