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실종된 건설회사 대표 이 모 씨가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어제(28일) 임실군 운암대교 인근 옥정호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된 이 씨와 지문이 같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옥정호 주변에서 이 씨 차량을 발견하고 2주 동안 주변을 수색해왔습니다.
이 씨는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선정과 관련한 특혜 의혹으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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