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하나의 지방정부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20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라는 행정구역을 없애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2단계 행정체계로 바뀌면 행정 수요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면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통합해 '대구직할시'로 통합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도 500만 인구를 가진 광역행정 통합으로 국가 운영 방식을 대전환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두 광역단체장은 다음 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만나 통합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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