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뒤 지지율이 하락하고 권리당원 탈당이 잇따르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원인과 대책을 두고, 3시간 가까이 국회에서 토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번 경선 결과가 대다수 권리당원과 지지자들의 의사와는 달랐던 점이 지지율 하락과 관련이 있을 거란 점에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당원 권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도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탈당 신청자가 만 명 이상인데, 탈당이 승인된 천여 명 외에는 탈당 승인이 보류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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