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방사능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부산 전역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원전 반경 5㎞인 예방적 보호조치구역 내 21개 마을 주민과 학생 천여 명이 버스와 기차를 타고 원전 30㎞ 밖으로 대피하고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갑상샘 방호 약품을 배포하는 등 실제 행동화에 초점을 맞춰 대처 과정을 점검했습니다.
또, 광역 이재민 구호 거점인 강서체육공원에서 이재민 등록과 구호 물품 배포, 현장 급식과 차량 오염검사 등의 과정을 살폈습니다.
앞서 부산시는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고리원전 4호기 방사성 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해 16개 구·군, 관계 기관과 토론에 기반을 둔 모의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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