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
그런데 한 남성이 파도를 헤치며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위험해 보이는데, 수영해서 깊은 바다로 향하고 있죠.
먼바다에 표류해 있던 다른 남성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던 사이.
맨몸으로 구조에 나선 남성은 당시 휴가 중이던 강원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황태양 순경입니다.
튜브를 타고 있는 한 시민이 먼바다 쪽으로 계속 떠밀려 가는 걸 보고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든 건데요,
황 순경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근무 중이던, 휴가 중이던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투철한 사명감을 드러냈습니다.
당신이 진정한 슈퍼맨이네요.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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