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추천 방송통신심의위원을 위촉하지 않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최민석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야권 몫 방심위원 추천자 위촉을 7개월째 미뤄 방심위를 언론 재갈 물리기의 수단으로 활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야권 몫으로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를 추천했지만, 윤 대통령이 최 교수를 위촉하지 않고 방심위원 결원 시 30일 이내에 빈자리를 채우도록 한 방통위법 시행령을 위반했다는 게 민주당 주장입니다.
최 대변인은 또 대통령이 해촉한 김유진 위원이 법원으로부터 해촉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복귀했는데도, 대통령이 보궐 위촉한 여권 몫 이정옥 위원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