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이 함께하는 훈련장은 훈훈 그 자체입니다.
여느 때보다 반가워하는 이유는 뭐였을까요?
"쏘니 생일 축하해!"
구단은 특별 풍선 이벤트를 준비했고 동료들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매디슨/토트넘 : 생일 축하해, 내 친구 쏘니. 좋은 하루 보내. 사랑해!]
생일에 손흥민은 뭐했어요?
[손흥민/토트넘 : 더블 세션이 기다리고 있어요. 시즌을 준비해야 해요.]
토트넘은 "레전드가 태어났다"며 애정을 가득 담은 헌정 영상도 올렸습니다.
토트넘에서 408경기 162골 84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젠 10번째 시즌을 준비 중입니다.
생일 축하엔 전 소속팀 레버쿠젠도, 분데스리가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진심인 축하 릴레이 속 프리미어리그는 생일을 기념해 번리전 원더골을 재조명하기도 했습니다.
FIFA도 한글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온통 다 손흥민뿐인데, 이래도 월클 아닌가요?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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