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청원 청문회에 이원석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데 대해, 이 총장이 온당치 않다고 반발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6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탄핵 청문이라는 유례없는 정치적 사안에 사법을 담당하는 검찰총장을 끌어들이는 건 정치가 사법을 정쟁으로 몰아넣는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처사가 온당치 않다는 것은 국민이 잘 알 것이고, 역사가 평가할 거라고 답했습니다.
또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는 거냐는 질문에는 어떤 것이 옳고 또 정의에 부합하는지 생각해 보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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