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경남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방 당국의 출동이 잇따랐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오후 5시 기준으로 안전 조치가 22건이고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3시쯤 통영시 산양읍 사찰 인근 도로에 토사가 쏟아졌습니다.
앞서 낮 1시에는 남해군 남해읍 남해공용터미널 인근 지하차도에 물이 차올라 소방 당국이 물 11t가량을 퍼냈습니다.
또, 오후 2시 10분쯤 남해군 창선면에서는 집에 물이 들어온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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