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에 강한 비가 예보된 가운데 도로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졌습니다.
오늘 저녁 7시 20분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도로에서 5m 높이의 가로수가 넘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계속되는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가로수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저녁 8시쯤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공원에서도 5m 높이의 나무가 인도로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다치거나 정전 등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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