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원전 경쟁력 인정…팀코리아 정신으로 최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우리나라의 원전 산업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민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보도에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한국수력원자원이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히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팀코리아가 되어 함께 뛰어주신 우리 기업인들과 원전 분야 종사자, 정부 관계자, 그리고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우리나라 원전 산업 경쟁력을 재차 높이 평가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원전 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라고 하시면서, '팀코리아 정신으로 최종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대통령실은 이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 윤 대통령이 정상회담과 UN 총회, 나토 정상회의 등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우리 원전에 대한 세일즈 외교를 펼쳐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선정 마지막까지 팀 코리아를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건설 단가로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고, UAE 바라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했습니다.
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이 체코를 방문하는 등 범부처적인 고위급 교류가 이뤄졌고, 원전 파이낸싱 산업 협력과 원전 규제 협력 등 전방위적인 지원이 있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hijang@yna.co.kr)
[영상취재기자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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