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박찬욱 '동조자'로 에미상 조연상 후보에
영화 '아이언맨'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로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다우니 주니어는 '동조자'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다우니 주니어는 이 드라마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과 하원의원, 영화감독, 교육자 등 1인 4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를 대리해 불법적으로 활동했다는 혐의로 최근 미 검찰에 기소된 전 CIA 분석관 겸 북한 전문가 수미 테리는, 탈북자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제작자로 에미상 후보 명단에 올랐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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